애슐리 퀸즈 월계 이마트점
주소 : 서울 노원구 마들로 3길 15 이마트 1층 애슐리 퀸즈
전화번호 : 0507-1412-1063
영업시간 : 월 ~ 목 11시~21시 / 토 10:30 ~ 21:30 / 매달 2,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
이번 주말 외식은 애슐리에 다녀왔다.
마침 지인이 선물을 해주어서 상품권 쓸 겸 해서 집 근처 애슐리 퀸스 월계 이마트점을 방문하였다.
가격 : 평일 런치 19,900 / 평일 디너 25,900 / 주말, 공휴일 27,900원
주말이라 가격이 어마어마했다. 성인 2명, 초등 1명, 미취학 1명 이렇게 4명 79,600원을 상품권 포함해서 결재하였다.
주말 오후 3시에 도착했는데 미리 예약을 못해서 좀 기다려야 했다. 20분쯤 기다렸을 때 우리 번호가 되어서 입장할 수 있었다. 다른분들은 하루전날에 미리 예약하시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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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좌석번호는 D66번! 자리에 앉자마자 아이들 먹을 것부터 챙겨 주었다. 볶음밥을 가져다주었는데 볶음밥 노노~
감자튀김을 가져다주었다 예스 예스 예스~ ㅋㅋ 그리고 계속해서 열심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걸 가져다주었다.
그러고 나서 우리는 열심히 접시를 날랐다^^ 메뉴당 한두 개씩 집어와서 어느 것이 맛이 있는지 먹어보고 집중 공략할 작정이다. 내가 먹어 본 것 중에 제일 맛있는 것 치킨이었다. 요즘 치킨 가격도 오를 만큼 올라서 자주 시켜먹지 않았는데 여기서 맘껏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많이 집어왔다. 그 옆에 양념된 닭날개가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것도 맛있었다. 두 번이나 가져와 먹었다. 생선을 빼먹을 수 없어 연어도 한 움큼 집어와 열심히 먹었다. 마침 정각에 스테이크도 구워주어서 3 접시나 가져와 아이들을 먹일 수 있었다. 그렇게 질기지도 않고 아이들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았다.
우리 첫째는 다 컸다고 혼자 먹고 싶은 거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져와서 열심히 먹는데 너무 귀여웠다. 언제 이렇게 컸을고
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음식들이 금방금방 채워져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. 그리고 울 딸은 마지막엔 간식코너에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는지... 초코 퐁듀와 직접 만들어먹는 와플이 인기가 아주 좋았다. 본건 많아서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척하고 올려온 딸. 아이스크림을 풀 수 없어 옆에 계시던 분이 퍼주셨는데 참 감사했다 나도 간식코너를 참 좋아해서 두 번은 갔던 거 같다. 말차의 계절이라는 문구와 함께 초록색 롤케이크 위에 초록색 생크림과 말차가루가 얹혀 있어 멀리서 보기에도 먹 음식스러워 저건 꼭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한 조각 가져와 맛있게 먹었다. 울 둘째는 먹는 동안 돌아다니지 못해 좀 힘들어했지만 첫째는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식사를 한 것 같다.
그리고 이곳의 마스코트? 그릇 봇이 있는데 벨을 누르면 로봇이 달려온다. 그러면 로봇에게 그릇을 다 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돌아가는 방식인데 아이들이 로봇을 너무 재미있어해서 로봇을 엄청 많이 불렀다. 근데 우리뿐만 아니고 다른 테이블의 아이들도 계속 부르고 있었다.
밥을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로봇을 부르는 즐거움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. 하지만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로봇이 방해가 될 때도 있었다. 나는 빨리 가고 싶은데 로봇이 내 앞에 가고 있으면 한없이 속이 답답하다. 어쩔 수 없지...
어찟든 이러나저러나 맛있게 즐 기다온 저녁! 이제 연말이 다가오는데 분위기 있게 맛있는 거 먹으러 애슐리 퀸즈 월계 이마트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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